[채권시황] 채권금리 급등 후 숨고르기...국고3년 4.54%(-2bp)

입력 2009-10-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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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전일에 이어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확대에 따른 기관의 매수와 전일 금리 급등에 따른 반발 매수로 소폭 하락했다.

전일 금리 급등에 비하면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지만 외국인의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불안감은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4.54%, 국고 5년은 전일과 같은 4.96%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도 전일과 같은 3.5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5.53%, 20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5.7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3.52%, 2년물은 1bp 하락한 4.6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0%,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5bp강세 및 저평가 45틱 영향으로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9틱 상승한 108.41에 출발했다.

이후 증권사의 매수로 108.30초반에서 하락이 주춤하자, 이후 외국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08.45까지 반등하며 고점을 갱신했다. 외국인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8.49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입찰을 앞두고 증권사의 헤지 매도가 출회되며 108.41로 밀렸다.

점심시간 중 한은총재의 '이례적인 금융완화 조치들이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발언이 보도되자 은행의 매도로 108.37로 하락했으나, 외국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08.45로 재반등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가 강화되자 은행의 1200개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8.32(보합)까지 하락했고 이후 증권사의 매도로 108.26까지 밀렸다.

장 마감 무렵 투신 및 은행의 매수가 유입되며 108.40까지 반등 후 108.39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9틱 상승한 108.41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은행 297계약, 증권선물 1528계약, 연기금 927계약, 자산운용 1382계약, 보험 847계약, 개인 125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5067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9만3354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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