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기 공동 AS센터 발족

입력 2009-10-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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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 중소기업 참여 제조업체 대표, A/S대행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공동 A/S센터' 발대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금까지 A/S센터에서는 A/S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그동안의 A/S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그동안 운영되던 A/S콜센터는 제품구매 문의, A/S접수 등 단순 상담기능과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A/S요구시 제품생산 제조업체에 소비자의 불만사항 등만 전달해주는 기능만 수행했다.

중기청은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품생산기업은 자금이나 인력부족으로 데 참여업체 입장에서는 인력부족을 안고있는 상황에서 사업참여후에도 특별한 지원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불만의 소리도 있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A/S수요가 가장많은 5개 제품군을 선정, 제품군별로 제조업체를 대신해 전국을 상대로 A/S 시행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 제품군은 ▲웰빙가전(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 ▲일반가전(LCD-TV,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등) ▲PC군(컴퓨터, 프린터, 복합기 등), 멀티미디어군(PMP, DMB, MP3 등) ▲차량용 A/V군(네비게이션, 하이패스단말기, GPS 등) 등이며, 선정된 5개 A/S대행사는 전국에 167개의 A/S망을 보유하고 있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전국의 ‘A/S대행 공식 지정점’에서 편리하게 A/S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공동 A/S센터' 사업은 품질은 우수하나 자금, 인력 등의 부족으로 자체 A/S체제를 갖추지 못해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A/S콜 서비스, 전국적 A/S망 구축, A/S전산시스템, A/S교육 등 A/S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되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전국적 A/S 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A/S운영 비용절감, 제품 판매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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