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불법 도박 모임' 지목한 MC몽 고소⋯“끝까지 책임 물을 것”

입력 2026-09-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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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왼쪽), 김민종. (뉴시스)
▲MC몽(왼쪽), 김민종. (뉴시스)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을 고소했다.

2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담당 변호사 오성헌)는 지난 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MC몽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일부 연예인이 불법 도박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종을 해당 모임의 일원으로 지목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민종 측은 “1988년 데뷔 이후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훼손됐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출연을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과 광고 계약 2건에 대한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실제 고소 절차에 나선 김민종 측은 “수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허위 사실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허위 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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