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이 생각하는 방식의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남들의 생각을 추종했기 때문이다.”
레바논계 미국 경제학자. 월가의 파생상품 투자자로 활동했던 그는 현대 금융이 시한폭탄처럼 위험한 시스템이라는 주장을 담은 ‘블랙 스완’을 저술했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이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해 그는 ‘월가의 현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60~.
☆ 고사성어 / 주객전도(主客顚倒)
주인과 손님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말이다. 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황권전(黃權傳)에 나온다. 조조가 한중의 장로를 공격하려 하자 익주 목(牧) 유장(劉璋)이 형주의 유비(劉備)를 불러들여 장로를 막게 하려고 했다. 이때 주부(主簿) 황권(黃權)이 극력 반대하며 유장에게 올린 충언이다. “지금 그를 불러오면 장차 손님의 예우로 대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손님은 태산처럼 안전해지고, 주인은 계란을 쌓아 놓은 듯 위험해질 것입니다[則客有泰山之安 主有累卵之危]. 마치 봉황을 새장에 가두고 용을 사발 안에 두려는 꼴이니, 차라리 국경을 닫고 때를 기다리는 것만 못합니다.”
☆ 시사상식 / 오프프라이스(Off-Price)
유명 브랜드의 이월 재고나 과다 재고를 유통업체가 직접 저가에 사들여, 소비자에게 30~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통 방식을 말한다. 이는 유통사가 여러 개별 브랜드를 모아 편집숍 형태로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소비자는 브랜드 정품을 큰 폭의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덤핑 재고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유통사는 직매입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높은 마진을 챙길 수 있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양념
한자 약념(藥念)에서 왔다.
☆ 유머 / 내 생각이라고 옳은 것도 아니다
일요일 늦잠 잔 신혼부부. 아내가 일어나 이불을 개어 장롱에 넣으려 하자 남편이 “왜 이불을 넣고 그래?”라며 물었다.
신부가 “이불은 이따 밤에 쓸 거니까 넣어놔야죠”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고개를 끄덕인 신랑이 벌떡 일어나 신부를 장롱 안으로 밀어 넣으려 했다.
신부가 놀라며 왜 그러느냐고 하자, 남편이 한 말.
“당신도 이따 밤에 쓸 거잖아.”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