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캄보디아 왕립농대 교수진 초청…교육 자립 역량 강화

입력 2026-09-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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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LUPIC 사업단이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교 교수진을 대상으로 제5차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 LUPIC 사업단이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교 교수진을 대상으로 제5차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 글로벌교육ODA개발협력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교(RUA) 교수진을 초청해 ‘제5차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0년부터 7년간 진행된 LUPIC 사업의 최종 연도를 맞아 RUA 식품영양학과의 장기적인 자립 운영과 교육 품질 보증(EQA)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RUA 텡 디나 학장과 콩 통 교수를 비롯해 학과 교수·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연수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임상영양학·식사요법·영양판정 수업설계 및 교수법 △학생 중심 학사관리와 교육 품질 보증 체계 구축 △CAM-RUA 영양평가소프트웨어(NAS) 고도화 및 실무 적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을 찾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기반 급식·임상영양 시스템을 살펴보고 식품 물성측정기기 관련 기술 연수도 진행했다.

특히 ‘국가 보고서(Country Report) 세션’에서는 ‘Beyond 7 Years: 지속가능성과 국가 영양 전문화 마스터플랜’을 주제로 캄보디아의 국가 영양사 자격제도 도입 로드맵과 대학원 과정 신설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건희 LUPIC 사업단장은 “지난 7년간 캄보디아 최초로 왕립농과대학 내 식품영양학과를 신설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캄보디아 국민 영양 개선과 보건·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LUPIC 사업단은 이번 연수를 끝으로 7차년도 주요 초청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현지 지식 전파와 사후 관리 등을 통해 RUA 식품영양학과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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