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르면 10월 통합 멤버십 테스트…서비스 범위 단계적 확대

입력 2026-09-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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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로 이용자 수요 확인…정식 출시 시점은 아직 안 정해져
이르면 10월 테스트…구독료·세부 혜택은 아직 미정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카카오가 주요 서비스를 묶은 통합 멤버십을 연내 베타 형태로 선보인다. 카카오톡 메신저는 물론 택시와 음악, 쇼핑,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여러 서비스를 묶어 유료로 제공하는 통합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 완성된 형태의 서비스를 한 번에 출시하기보다 베타 또는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출시 시점은 베타 이후 이용자 기반과 수요 등을 살펴 결정하고, 서비스 형태도 단계적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독료와 멤버십에 포함될 서비스 등 세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모빌리티 등 기존 유료 서비스의 포함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과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베타 운영을 통해 이용자 수요를 확인하면서 멤버십의 혜택과 서비스 범위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연내 베타나 테스트 형태로 선보이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빠르면 10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십이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가면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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