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앤팀(&TEAM)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앤팀은 1일 팀 공식 SNS에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Mark on Me)'의 곡명과 크레디트를 담은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크 온 미'를 비롯해 '굿 보이(Good Boy)', '러브장', '엑셀러레이트(Accelerate)', '엠티(Empty)', '나이트 투 하울!(Night to howl!)'까지 총 6곡이 실린다.
신보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한 작품이다. 세상에 거절당해 스스로를 가두었던 늑대가 자신의 모든 모습을 받아들여 주는 '너'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앨범명에는 운명처럼 이어진 두 존재가 서로에게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긴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러한 메시지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크 온 미'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소속사 YX 레이블즈 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극적인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상처까지 끌어안아 준 '너'에게 자신을 길들여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노랫말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팝부터 힙합, 알앤비(R&B), 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은 운명적 존재를 만난 뒤 달라지는 마음을 각각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창작진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마크 온 미'는 블랙핑크 로제, 엔시티(NCT) 등과 작업한 그리프 클로슨(Griff Clawson)이 프로듀싱했고,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과 협업한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은 '굿 보이'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방시혁 의장과 슈프림 보이(Supreme Boi), 히스 노이즈(Hiss noise), 코르티스(CORTIS) 등도 이 곡에 힘을 보탰다.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치지 스티븐스(Chizzy Stephens)는 '액셀러레이트', 앤팀의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Heartbreak Time Machine)'을 만든 드윌리(dwilly)는 '엠티'를 프로듀싱했다. 앤팀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소마 겐다(Soma Genda)는 박문치와 호흡을 맞춰 '러브장'을 만들었고, '나이트 투 하울!'도 맡았다.
한편, 앤팀의 신보 '마크 온 미'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지난해 10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한국 앨범으로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