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슨이 카메라와 AI를 활용한 첫 오랄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다이슨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전동 칫솔과 구강 세정기를 결합한 ‘다이슨 카메라젯’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메라젯은 47만 장 이상의 치아 이미지를 학습한 AI 알고리즘과 10만 화소 매크로 렌즈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하고 치간을 포착하면 0.1초 만에 해당 지점으로 액체를 분사한다.
이중 칫솔모를 적용한 브러시와 초당 245회 진동하는 소닉 모터도 탑재했다. 브러시 헤드에는 RFID 태그를 적용해 사용 횟수를 인식하고 교체 시점을 안내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MyDyson’ 앱을 통해 내장 카메라로 양치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이미지는 제품이나 클라우드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다이슨은 설명했다.
다이슨은 카메라젯 개발에 6년간 661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으며 관련 특허 38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는 “카메라와 머신러닝, 유체역학 등을 결합해 치간 세정을 돕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