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8월 분배금 지급

입력 2026-09-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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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8월 월분배금으로 주당 168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 18원 증가한 금액으로, 분배락 전일인 8월 27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1.39%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더해 추가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한다.

최근 국내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던 코스피는 7월 말 반도체 업종의 수급 쏠림 완화와 차익실현, 신용잔고 축소 과정이 겹치며 큰 폭으로 조정 받았다.

타겟 커버드콜 전략은 보유자산 전체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과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수준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이에 따라 기초자산 상승 시 일반 커버드콜 전략보다 높은 시장 참여율을 기대할 수 있다. 정기적인 월분배를 추구하면서도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내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내 옵션의 매매차익은 현행 세법상 ETF의 과세표준기준가격 산정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해외자산 기반 커버드콜 ETF보다 분배금에 대한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해당 옵션 매매차익에 기초한 분배금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한 배당수익 등 과세 대상 재원을 바탕으로 지급되는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최근 코스피는 급격한 조정 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반도체 중심의 높은 지수 집중도와 금리의 방향성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화대, 외국인 수급 변화 등에 따라 인해 당분간 큰 폭의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처럼 시장의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주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타겟 커버드콜 전략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기본적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등락에 영향을 받지만,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활용해 일정 수준의 월분배를 추구한다"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매월 현금흐름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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