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결국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847만1099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10일째 300만, 13일째 500만, 19일째 700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개봉 24일 만인 지난 28일에는 8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것에 이어 이틀 만에 47만명을 동원하며 일주일 먼저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의 누적 관객수까지 넘어섰다. 현재 ‘스파이더맨4’의 누적 관객 수는 845만명이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의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재까지 800만 관객을 넘어선 올해 개봉작은 ‘오디세이’를 비롯해 ‘스파이더맨4’, ‘왕과 사는 남자’(1691만 명) 등 세 작품뿐이다.
특히 ‘오디세이’는 개봉 이후 25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예매율 역시 65.8%(예매 관객 수 36만7133명)다. 이러한 추세라면 1000만 관객은 무사히 넘어설 거라는 것이 극장가의 예측이다.
한편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펜하이머’ 이후 3년 만에 들고 온 신작으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왕국 이타카로 돌아가는 20년의 여정을 그렸다.
오디세우스 역을 맡은 멧 데이먼을 비롯해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셜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