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페인트공장 화재 사고⋯3명 사망·인명 피해 속출

입력 2026-08-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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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지방산 제조업체 대원산업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불기둥이 공중으로 솟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28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지방산 제조업체 대원산업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불기둥이 공중으로 솟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충남 천안 동남구 한 페인트 원료 생산 공장에서 28일 오전 11시 44분께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 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날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화재 현장 부근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실종자 2명(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자 인명 수색에 나섰고, 공장 건물 6층과 8층 계단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차례로 발견했다.

조사 결과 최초 발견된 사망자 1명은 해당 업체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70대 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뒤늦게 발견된 시신 2구에 대서는 현재 신원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1명이 화상을 입었고, 현장에 있던 소방관 1명이 낙하물에 손목을 맞아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추가 인명 수색,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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