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근은 27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 볼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2027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7.12점, 예술점수(PCS) 36.08점으로 총점 83.20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ISU 챌린저 시리즈 기노시타 그룹컵에서 작성한 종전 개인 최고점 82.41점을 0.79점 끌어올렸다. 1위 다카하시 세나(일본·83.75점)와의 격차는 불과 0.55점이다.
이재근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뒤 트리플 악셀까지 깔끔하게 성공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았다.
가산점 10%가 적용되는 후반부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소화한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레벨 4, 스텝 시퀀스 레벨 3, 체인지 풋 싯스핀 레벨 4로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최하빈(한광고)은 기술점수 40.76점, 예술점수 36.45점에 감점 1점을 받아 총점 76.21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여자 싱글 장하린(도장중)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6.01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이재근은 29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