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DDP서 전시·판매 상담행사 개최

안성의 문화유산 바우덕이를 담은 방짜유기 테이블웨어가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뽑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공모전 수상작 25점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하고 오는 11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판매 행사를 연다.
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대통령상은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가 차지했다. 안성 대표 문화유산 바우덕이의 부채를 본떠 제작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다. 전문가와 외국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단청 문양을 현대적인 전통부채로 구현한 ‘한국의 결 Collection’과 제주 비양도 꽃멸치로 만든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에는 금속 오브제 도어벨 ‘한국의 지붕’,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 & 균형 있게 세트’,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가 포함됐다.
올해 접수된 작품은 모두 1358건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한국의 전통과 각 지역의 개성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출품작 가운데 25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과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한다. 유통 채널 연결과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도 지원한다.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 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올해는 아마존 등의 해외 플랫폼 입점과 글로벌 펀딩 등을 통해 수상작들의 유통 판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