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이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방주도 성장 방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철우 보성군수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협력회의는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을 도모하고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는 지방정책 관련 최고 회의체로, 지방에서는 시도지사들이 주요 참석 대상이다.
기초단체에서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1명만 참석했다.
그러나 이번부터 시·군·구별 1명씩 3명으로 확대됐다.
오세현 아산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과 지방이 지역성장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역이 스스로 발전을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성의 민생중심 행정과 성장전략을 적극 공유하고, 중앙정부는 물론 다른 지방정부와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방주도성장을 실현하고자 민생·교통·해양 분야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난해 9월 목포∼보성 남해선 개통에 더해 추진되는 광주송정∼보성∼순천 경전선 전철화 등으로 남해안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기반이 강화할 것으로 보성군은 기대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추진,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등을 통해 3대 해양관광 거점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