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긍정 과반…20대 40%·30대 45%
8·13 부동산 대책 "효과 없을 것" 5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였던 2주 전 49%에서 50%로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8월 2주차)보다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40대 61%, 50대 57%로 과반이었고 20대 40%, 30대 45%, 60대 48%, 70세 이상 47%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80%, 강원·제주 63%, 대전·세종·충청 56%였다. 서울 43%, 인천·경기 46%, 대구·경북 3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p 오르고 국민의힘은 3%p 내려 두 당의 격차는 21%p가 됐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였다.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57%, '효과가 있을 것'은 34%였다. 주택 공급 방식을 두고는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9%로, '용산공원 등 도심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29%)보다 많았다.
개헌 시 이 대통령이 차기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는 63%가 동의했고 28%는 동의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