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누적 장학금 200억원⋯“미래 인재 성장 지원”

입력 2026-08-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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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와 지역 우수인재 중심 장학제도 개편
27일부터 장학생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2026년 호반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2026년 호반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1999년 설립 후 국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누적 장학금 등 규모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동안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들이 학업과 진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다.

올해는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했다. 인공지능(AI), 신기술, 신소재 등 이공계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특성화고 우수 학생들의 학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을 신설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약 50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호반장학생 리더십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장학생을 대상으로 △AI 협동 프로그램 △전략적 챗GPT 활용법 교육 △장학생 자치활동 △네트워킹 등 활동을 진행한다.

7월에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생 아카데미’를 열고 이노베이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산업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장학생들은 호반건설 사옥과 대한전선 연구실 등을 탐방하고 ‘AI 미래직업과 산업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 참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진로교육과 산업현장 체험, 네트워킹 등으로 인재 육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부터 진로·취업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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