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곳서 대형 모델·전기차 고난도 정비
본사 기술센터 통해 교육·장비·하이테크 기술 지원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전국 약 380개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정비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30개 서비스센터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와 고전압 작업 등 고난도 정비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27일 전국에서 약 380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는 정비 범위에 따라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약 90곳과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 약 290곳으로 구성된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에서는 소모품 교환과 엔진 주변 부품 수리를 비롯해 엔진·변속기, 전기·전자, 조향·제동, 차체 수리 등을 담당한다. 판금·용접·도장 등 사고 차량 수리도 가능하다.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에서는 일부 자동차 구조와 장치에 대한 점검·정비를 제공한다. 오일과 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과 엔진 주변 부품 및 일부 전기 계통 수리 등을 맡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가장 많은 13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32곳과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 101곳이다. 영남권에는 111곳, 호남·제주권 64곳, 충청권 50곳, 강원권에는 17곳의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특히 전체 서비스센터 가운데 약 130곳은 일반적인 차량 정비를 넘어 고난도 정비 역량을 갖추고 있다. 대형 모델 수리는 물론 고전압 작업과 배터리 수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전국 서비스센터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본사가 운영하는 정비서비스기술센터 3곳과 정비하이테크센터 1곳을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센터에 신차 및 정비 기술 교육과 서비스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일반 서비스센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 문제 차량에 대해서는 하이테크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이나 서비스센터에 따른 정비 품질 편차를 줄이고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정비 절차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