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어린이집 건립 ‘친환경으로’

입력 2009-10-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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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하고 있는 LG가 앞으로는 친환경 ‘그린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다. 첫 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건립될 ‘시립 수청 어린이집’이다.

LG복지재단은 16일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과 정윤석 상무, 오산시 이기하 시장, 윤한섭 시의장, 정숙영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수청 어린이집’의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시립 수청 어린이집’은 연면적 1059㎡(약 320평)에 어린이 120명을 돌볼 수 있는 지상 2층 건물과 야외놀이공간으로 건립될 계획이며, LG복지재단에서 15억원, 경기도와 오산시에서 4억원을 지원해 총 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산시 ‘시립 수청 어린이집’은 환경친화적인 안전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고효율 단열재, 단열 창호 등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우수등급 기준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으로 건립된다.

이에 따라 LG복지재단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에 환경호르몬 배출 등 독성이 없는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일일 전기 소비량의 약 10% 가까이를 충당하도록 할 예정이며, 고효율 단열재와 단열 창호를 사용해 일반 창호에 비해 에너지를 약 30%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LG CNS에서, 단열 창호와 바닥재는 LG하우시스로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LG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연간 15억원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산시에 앞서 파주시와 구미시에 어린이집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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