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2m급 전기버스 출시·DRT 기반 신사업 확대

GS글로벌이 BYD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6 DM-i’의 국내 1호차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2020년부터 이어진 GS글로벌과 BYD 간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의 일환이다. GS글로벌은 해당 차량을 영업용으로 활용하고 향후 양사 간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GS글로벌과 BYD의 협력은 2020년 GS글로벌이 BYD 상용차 일부 부문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GS글로벌은 전기버스 사업 진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주요 시·도에 약 1550대의 BYD 저상 전기버스를 공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12m급 전기 고상버스 ‘eCoach12’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시내버스 중심의 사업 영역을 고속·시외·전세버스 시장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도 확대한다. 최근 수요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기업 스튜디오 갈릴레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별 교통 수요와 운행환경에 맞춘 전기버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을 포함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과 시니어 케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씨라이언 6 DM-i 국내 1호차 인수는 지난 6년간 이어온 양사의 파트너십을 상징한다”며 “전기버스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DRT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