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뷰티 지출 38.5% 증가…쇼핑 넘어 체험형 관광 공략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와 손잡고 K뷰티 체험을 결합한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소비가 제품 구매에서 체험으로 확대되자 호텔 객실을 장시간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에이피 뷰티 럭셔리 스킨 리트리트'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객에게는 '리쥬브네이팅 부스터 샷 M.D. 세럼'을 비롯해 크림과 마스크, 클렌저 등 약 35만원 상당의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뷔페 조식이나 라운지 이용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에이피 뷰티 'M.D. 라인' 체험 견본 5종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디럭스와 스위트룸 투숙객에게는 세럼과 마스크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뷰티 부문 지출액은 8434억원으로 전년보다 38.5% 늘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호텔 서비스와 결합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체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