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올해 외환 거래량이 많았던 상위 7개 기관을 발표했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을 포함한 모든 외환시장 참가기관 중 현물환시장, 외환스왑시장, 전체 거래 등에서 거래량이 많았던 상위 7개 기관을 선정, 외환거래량 상위기관(외환시장 리그테이블)을 공개했다. 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다.
현물환과 외환스왑을 포괄하는 전체 거래 규모로는 KB국민은행(25%)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신한은행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우리은행(35%)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16%) △하나은행(27%) △BNP파리바은행(15%) △NH농협은행(43%) 순으로 확인됐다. 괄호 안 숫자는 개별 기관의 전체 거래량 중 연장 시간대(15:30~02:00) 거래 비중이다.
은행 중 현물환 거래를 많이 한 곳은 우리은행(51%)이었다. 그 뒤를 이어 △NH농협은행(50%) △산업은행(43%) △KB국민은행(36%) △하나은행(36%) △신한은행(34%) △크레디아그리콜은행(6%) 순이었다.
외환스왑 거래는 외국계은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민은행(16%) △신한은행(12%) △우리은행(13%)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15%) △하나은행(16%)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7%) △한국홍콩상하이은행(21%) 등에서 많았다.
비은행 가운데선 메리츠증권이 현물환과 외환스왑, 전체 거래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