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국내외 원전 모멘텀 강화 기대에 4%대 강세

입력 2026-08-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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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4%대 강세다.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국내외 원전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 1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4.34% 오른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대형 원전 건설과 주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의 SMR 도입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로 추가 원전 도입 논의가 시작됐으며 유럽과 중동, 동남아 역시 원전 건설에 적극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2030년까지 대형 원전 51기가와트(GW), SMR 43GW 규모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누적 신규 수주는 대형 원전 51조원, SMR 31조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7월 전망치인 각각 28조원, 22조원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이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까지 한·미 원자력 협정 내 고위급 회담과 1호 대미투자 발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미국·사우디 간 원자력 협정 등 국내외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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