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부터 싸이버거까지…식품업계, 거제·통영 수해 복구 힘 보탠다

입력 2026-08-26 09: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 햇반·스팸 등 3000여개 지원
동서식품도 구호물품 1400박스 전달
맘스터치, 싸이버거·음료 920인분 지원

▲<YONHAP PHOTO-3947> 거제 수해복구 나선 대전 의용소방대    (대전=연합뉴스) 22일 경남 거제시 수해 현장에서 대전 의용소방대원들이 폭우에 떠밀려온 잔해물을 치우고 있다. 대전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45명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2026.8.22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2026-08-22 13:49:40/<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947> 거제 수해복구 나선 대전 의용소방대 (대전=연합뉴스) 22일 경남 거제시 수해 현장에서 대전 의용소방대원들이 폭우에 떠밀려온 잔해물을 치우고 있다. 대전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45명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2026.8.22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2026-08-22 13:49:40/<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근 집중호우로 경남 거제와 통영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식품업계가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과 동서식품은 간편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고, 맘스터치는 거제 지역 가맹점들과 함께 수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싸이버거를 지원한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침수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에게 총 3000여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햇반과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로 구성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거쳐 해당 지역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2019년 5월 ‘긴급 재해 구호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동해안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해왔다.

동서식품도 경남 지역 이재민과 피해 복구 현장 인력을 위해 커피믹스와 커피음료,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총 1400박스의 제품을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3월 경상도 산불과 7월 집중호우 피해 당시에도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다.

맘스터치는 가맹본부와 거제 지역 7개 가맹점이 함께 수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세트 920인분을 전달한다.

지난 25일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장평초등학교와 거제시 연초면사무소를 찾아 복구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230인분을 전달했다. 가맹본부 직원과 거제서정점 점주도 현장을 찾아 물품 전달에 참여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둔덕·연초·동부면사무소와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등 4곳을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는 수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약 700인분을 추가로 지원한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경북 산불 당시 영덕·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 800인분을 전달했으며,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경남 산청군 수해 복구 현장에도 싸이버거 1000인분을 지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젠 외국인 유학생 유치보다 '정착'을 고민할 때"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76,000
    • -0.96%
    • 이더리움
    • 3,42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373,500
    • -2.53%
    • 리플
    • 2,004
    • -4.57%
    • 솔라나
    • 135,100
    • -3.08%
    • 에이다
    • 295
    • -5.75%
    • 트론
    • 470
    • -1.26%
    • 스텔라루멘
    • 257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60
    • -1.07%
    • 체인링크
    • 15,900
    • -2.21%
    • 샌드박스
    • 49.07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