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이란 휴전 합의 보도에 재건 기대감↑…건설株 장 초반 강세

입력 2026-08-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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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며 중동 지역 재건 사업 기대감에 국내 주요 건설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우건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90% 상승한 1만8660원에 거래 중이다.

대형 건설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85% 오른 12만84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물산도 전 거래일 대비 3.54% 상승한 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2.23%)과 DL이앤씨(1.99%) 역시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 상승은 간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 통항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양국 간의 공식적인 휴전 합의 내용이 며칠 내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동 지역 내 군사적 긴장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후 인프라 복구 및 신규 건설 프로젝트 재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중동 플랜트 및 토목 사업 비중이 높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해외 수주 확대와 현장 공사 재개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대표 업종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외신이 전한 휴전 합의의 구체적인 세부 조항이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고 소식통의 신빙성 역시 명확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단기 기대감에 따른 급등 이후 외교적 상황 전개에 따른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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