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입력 2026-08-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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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무산담에서 24일(현지시간) 보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무산담(오만)/로이터연합뉴스
▲오만 무산담에서 24일(현지시간) 보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무산담(오만)/로이터연합뉴스

파키스탄 군 소식통들과 이란 보안 당국 소식통들은 미국과 이란이 며칠 안에 휴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에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포함한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과 실무급 기술회의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위한 임시 항로에 대한 조속한 발표와 그에 따른 문제의 영구적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 이란 내 시설들을 공습했고, 이란도 이에 맞서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미국과 이란은 6월 중순 적대행위 중단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이후 다시 공격을 주고받았다. 현재 양측 간 무력 충돌은 중단된 상태지만 분쟁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미국은 군사행동 대신 경제적 압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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