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ITC,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 맞춤형 AI 개발

입력 2026-08-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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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IT·OT 노하우에 AI 모델 기술 결합
LS그룹 생산현장 적용 과제 발굴·효과 검증
사무 넘어 생산까지 그룹 전반 AX 확대

▲24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제조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의제 LS ITC 대표(좌)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24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제조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의제 LS ITC 대표(좌)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LS일렉트릭의 IT서비스 자회사 LS ITC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LS ITC는 24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 맞춤형 AI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 ITC가 축적한 제조 현장의 IT·OT(운영기술) 구축·운영 노하우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AI 모델 개발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AI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정부의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개발 사업 평가에서 AI 기술 역량을 입증한 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제조 분야의 생성형 AI 적용 과제를 공동 발굴한다. AI 모델의 현장 적합성과 효과를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활용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S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전사적 AI 전환(AX)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S그룹은 사무 영역에 그룹 공통 AI 플랫폼인 ‘LS GPT’를 도입한 데 이어 제조 현장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AI 기반 불량 검사와 설비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LS MnM 온산제련소에서도 AI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의제 LS ITC 대표는 “AI 기술 자체의 경쟁력만큼 이를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LS그룹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의 실용성을 검증하고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그룹의 제조 공정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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