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의 힘'...이틀째 상승

입력 2009-10-15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증시의 상승효과로 오름세로 출발한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90포인트(0.6%) 오른 1658.99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JP모건의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강세를 기록하며, 다우지수 1만선을 돌파한 데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상승출발했다.

오전 한 때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확대에 1670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는 데다 투신을 앞세운 기관의 매도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상승탄력을 잃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사흘째 '사자'행진을 이어가며 533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22일 5273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개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며 3326억원을 순매도했다. 또 기관도 1368억원 순매도하는 등 엿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투신이 130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기관매도를 주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1224억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 37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총 853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3.18%)이 강세를 이어갔다. 기계와 음식료업, 은행, 금융업 등도 1%대의 오름세를 시현하며 시장대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의료정밀(-2.23%)을 비롯해 섬유의복, 유통업, 건설업, 운수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POSCO(3.69%)가 두각을 나타냈고 신한지주(1.37%), 현대모비스(1.6%), 현대중공업(1.97%)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1.41%)와 LG전자(-0.43%), LG화학(-1.9%)은 이날 하락했다.

상한가 4종목을 더한 41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70종목이 하락했다. 92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1]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일괄신고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정의선, 이규석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12]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특수관계인에대한증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5,000
    • -1.77%
    • 이더리움
    • 4,208,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18%
    • 리플
    • 2,776
    • -3.14%
    • 솔라나
    • 182,800
    • -4.59%
    • 에이다
    • 546
    • -5.2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90
    • -5.52%
    • 체인링크
    • 18,190
    • -5.75%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