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12년 전 경솔 발언 사과⋯15세 팬에게 "벌거숭이 두더지"

입력 2026-08-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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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춮처=유권SNS)
(춮처=유권SNS)

블락비 유권이 12년 전 한 발언에 사과했다.

지난 1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사인회 갔다가 아이돌에게 벌거숭이 두더지 닮았단 소리 들어보신 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그분은 스케줄이 많아서 피곤했던 걸까. 그냥 화풀이하고 싶었던 걸까”라며 12년 전 블락비 팬 사인회에 참석했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15살이었던 누리꾼은 멤버들에게 ‘저 닮은 동물은?’이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건넸다. 여기에 유권은 ‘벌거숭이 두더지’라는 답을 달았다.

누리꾼은 “15살 애한테 벌거숭이 두더지 닮았다는 악플을 단 거다. 그 벌거숭이 두더지는 잘 살아있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고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졌다. 결국 유권도 이 영상을 알게 됐고 자신의 계정으로 직접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을 통해 유권은 “변명 필요 없고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유권은 1992년생으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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