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 정부 R&D 성과로 싱가포르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입력 2026-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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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R&D)’ 성과

-뇌파·맥파 통합 측정 의료기기 싱가포르 HSA 등록 완료

(옴니씨앤에스 제공)
(옴니씨앤에스 제공)

멘탈테크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가 뇌파(EEG)·맥파(PPG) 통합 측정 의료기기 ‘옴니핏메디컬’에 대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Health Sciences Authority)의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R&D)’의 수행 성과로, 정부 지원 R&D가 실제 해외 인허가라는 구체적 결과물로 이어진 사례다.

옴니핏메디컬은 싱가포르 의료기기 등록부(SMDR)에 위험등급 Class B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의료기기 규제 수준이 엄격한 시장으로, HSA 등록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인접 국가로 인허가를 확대하는 데 강력한 신뢰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등록을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옴니핏메디컬은 뇌파계(EEG), 맥파측정기(PPG), 맥박수측정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의료기기다. 이마에 부착하는 전극과 귓불의 광학 센서를 통해 뇌 전기활동과 맥파 신호를 동시에 수집하며 측정 데이터는 블루투스로 연동된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당사는 '측정-AI분석-가이드-치유.훈련'으로 이어지는 멘탈헬스케어 기술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아세안 주요 국가의 인허가를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후속 제품군의 해외 진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훈 대표는 “정부 R&D 지원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이 까다로운 해외 규제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생체신호 기반의 정신건강 관리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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