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해인이 차기작에서 신세경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매니저로 일하는 친동생과의 관계도 유쾌하게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에는 배우 정해인과 허성태가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동작구 곳곳을 찾았다.
이날 정해인은 동작구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그는 "동작구 대방동에서 30년 넘게 살았다. 학창시절을 모두 여기서 보냈다.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자주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평소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는 정해인은 "근데 웨이팅을 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기다려야하면 다른 맛집으로 간다. 계획이 바뀌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없다. 완전 P"라고 설명했다.
과거 이영자로부터 받은 맛집 지도도 언급했다. 정해인은 "이영자 선배님한테 맛집 지도 받았을 때 정말 행복했다. 그 맛집 지도를 금고에 넣어뒀다"며 "정성이 들어가 있는게 느껴졌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정해인은 신세경과 함께 '러브 바이러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진짜 러브다. 액션도 없다"며 "피 분장을 안 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베테랑2' 등 액션이 가미된 작품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러브 바이러스'는 연예인급 외모와 높은 소득을 갖춘 엘리트 남녀가 9년째 연애를 이어오며 결혼을 앞둔 가운데 서로에게 '바람' 예방주사를 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해인은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7살 어린 남동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매니저와 함께 찍힌 사진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니저 갑질'이라는 반응이 나온 것과 관련해 해당 매니저가 친동생이라고 밝힌 것이다.
정해인은 "7살 어린 남동생이 제 매니저다. 서로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 엄마가 만들어 준 따까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틈만나면,'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을 찾아 시민들에게 행운을 선물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