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 상관계수 미달로 상장폐지 예정

입력 2026-08-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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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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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가 상관계수 미달 사유로 오는 8월 19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116조 제1항에 따르면,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BM)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상관계수 0.7 미만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는 미국의 고배당·배당성장주 투자를 기본 축으로 삼고 시장 주도주를 탄력적으로 편입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로, 배당 자산의 하방 방어력 속에서 성장주 편입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 창출을 지향해 왔다.

실제로 해당 ETF는 액티브 운용 기조를 유지했던 마지막 날인 2026년 5월 14일 기준(배당재투자 기준) 과거 1년 수익률 36.06%,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37.20%를 기록하며, 비교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원화환산지수' 대비 각각 9.42%포인트, 9.68%포인트의 초과 성과를 기록해 액티브 운용의 실효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해당 ETF는 지난 5월 초과 성과 창출을 위해 편입했던 일부 AI 관련 종목이 단기 급등하면서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와의 상관계수가 일시적으로 0.7을 밑돌게 되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상관계수 요건 미달을 확인한 즉시 초과 수익 포지션 비중을 축소하고 지수 복제율을 높이는 등 상관계수 제고를 위한 전면적인 조치에 나섰다. 그러나 기초지수가 일 평균 변동폭이 매우 낮은 대표적인 저변동성 지수이다 보니, 과거에 발생한 일시적 저상관 구간의 수치가 규정상 유예기간인 3개월 이내에 완전히 희석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 한계가 존재했다.

해당 ETF의 상장폐지 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전 영업일인 8월 18일에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투자자들을 위한 해지 상환금은 상장폐지 이후 2영업일이 지난 8월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ETF 내 보유 자산은 상장폐지 시점의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계산되어 투자자 계좌로 전액 현금 반환된다. 따라서 상장폐지 자체로 인한 강제적인 원금 손실 위험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상장폐지 직전에는 거래 유동성이 감소하고 괴리율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시장 매매 시 주의가 필요하며, 상장폐지 전일에는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심현수 주식투자부문 CIO는 "타임폴리오의 액티브 운용 역량을 믿고 투자해 주신 고객들께 대안 상품 모색 등의 번거로움과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초과 수익 창출이라는 당사 고유의 액티브 운용 강점을 극대화하면서도, 규정 준수와의 균형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운용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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