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6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뉴욕 리버티와 원정 경기에서 81-85로 패했다. LA는 12승21패, 뉴욕은 21승14패가 됐다.
박지현은 이날 벤치에서 출전해 9분32초를 뛰며 3점 1도움을 기록했다. 야투는 2개를 던져 1개를 성공했고 두 차례 시도 모두 3점슛이었다. 출전 시간 동안 팀 득실 마진을 나타내는 +/-는 +13을 기록했다.
박지현의 3점슛은 LA가 대반격에 나서는 과정에서 터졌다. LA는 3쿼터까지 41-67로 26점 뒤졌고 4쿼터 시작 12초 만에 사브리나 이오네스쿠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해 41-69, 28점 차까지 밀렸다.
그러나 LA는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레이 버렐이 3점 플레이를 완성한 뒤 박지현이 4쿼터 종료 9분17초를 남기고 캐머런 브링크의 패스를 받아 25피트 거리에서 3점슛을 꽂았다. 점수 차는 47-69로 줄었다. 이어 버렐과 브링크까지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LA의 공세는 계속됐다. 박지현의 3점포를 포함해 LA는 뉴욕이 득점하지 못하는 사이 21점을 연속으로 몰아넣었고, 4쿼터에는 전체적으로 26-4의 압도적인 구간을 만들었다. 3쿼터까지 41점에 그쳤던 LA는 4쿼터에만 40점을 쏟아부었다.
한때 28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경기 종료 21.7초를 남기고 1점까지 좁혀졌다. 버렐의 레이업으로 LA가 81-82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오네스쿠가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LA의 마지막 3점슛이 빗나가면서 대역전극은 완성되지 않았다. 뉴욕은 마지막 자유투까지 추가하며 85-81로 경기를 끝냈다.
LA에서는 버렐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디어리카 햄비가 16점, 네카 오그우미케가 1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욕에서는 이오네스쿠가 20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존쿠엘 존스가 11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