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상반기 영업이익 41억 ‘흑자전환’…소재사업 매출 75.7% ‘폭풍 성장’

입력 2026-08-14 08: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반도체 패키징ㆍ기판 소재 신성장동력 가시화
HBM 세정액 첨가제 공급 확대ㆍOLED 소재 회복세 견인
부채비율 66%로 대폭 감소…재무 안정성 확보

국전이 전자소재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국전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16억원) 대비 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가장 큰 특징은 사업 다각화의 핵심인 소재사업부(전자소재)다. 소재사업부의 상반기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39억원) 대비 75.7% 급증했다. 디스플레이 전방 시장 회복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공급 확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차세대 핵심 먹거리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세정액 첨가제가 성공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 본격적인 공급 물량 확대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국전은 현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AI 반도체 패키징 및 기판 소재’를 차세대 캐시카우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사 니즈에 맞춘 공동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상용화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실적 상승과 함께 재무 건전성도 대폭 개선됐다. 상반기 신주인수권 행사 등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86.9%에서 66.0%로 20.9%p(포인트) 낮아졌다. 또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3억원 유입을 기록했으며, 보유 현금성 자산은 141억8000만원 규모로 늘어났다.

국전 관계자는 “현재 AI 반도체 패키징 및 기판 소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들과의 공동 기술 개발이 상용화 계획에 맞춰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0,000
    • -0.71%
    • 이더리움
    • 3,290,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335,600
    • -1.35%
    • 리플
    • 1,857
    • -0.64%
    • 솔라나
    • 137,000
    • -1.01%
    • 에이다
    • 272
    • +0%
    • 트론
    • 446
    • -0.45%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7%
    • 체인링크
    • 15,270
    • -1.74%
    • 샌드박스
    • 49.1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