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다낭 방문 나흘째…"반도체·AI 협력 여지 크다"

입력 2026-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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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위원회 간담회·'미트코리아' AI세미나·한베페스티벌 참석

▲용인특례시의회 대표단이 7일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페이스북)
▲용인특례시의회 대표단이 7일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페이스북)
용인특례시의회가 베트남 다낭시와 첨단산업협력의 접점을 확인했다.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특례시의회는 베트남 다낭시 공식 방문 나흘째인 7일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경제·산업, 교육·문화, 청년 분야는 물론 반도체·AI·IT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양측은 용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고, 다낭시도 반도체·AI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어 기업과 기술,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크다는 데 공감했다.

대표단은 이어 '미트 코리아 인 다낭(Meet Korea in Da Nang)' AI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과 베트남의 지방정부, 기업, 대학, AI 전문가들과 함께 AI를 활용한 행정·복지·안전·교통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저녁에는 동해공원에서 열린 제5회 한·베 페스티벌을 찾아 용인특례시 홍보부스를 비롯한 여러 부스를 둘러봤다. 대표단은 용인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도시 브랜드, 관광자원을 알리는 현장을 살펴보고 현지에서 용인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번 다낭 방문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용인과 다낭이 경제·산업과 문화·관광, 청년과 미래산업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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