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주형은 1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된 가운데 잠정 공동 11위에 올랐다. 9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보 호슬러(미국)와는 4타 차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4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15번 홀(파5)부터 17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주형은 3번 홀(파3)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에게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은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다. 그는 2022년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하며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20세였던 김주형은 2000년 이후 태어난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잠정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호슬러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도 범하지 않으며 9언더파를 몰아쳤다. 사히스 시갈라와 벤 제임스(이상 미국)가 8언더파 6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는 악천후로 중단돼 12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7일 오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9시) 재개되며 2라운드는 예정대로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