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의 자유까지 박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경찰의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절대 권력을 쥐여주자마자 알아서 '보은 수사'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수사가 시민단체 고발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시민단체는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들도 직권남용, 강요,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며 "제대로 수사를 할 거면 이들도 다 같이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경찰 스스로 정권의 충견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이 정권의 대국민 사상 검증에 앞잡이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이야말로 이 정권이 만든 '법왜곡죄'의 처벌 대상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커피 한 잔의 자유'까지 기어이 박탈하려 한다"며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려는 정권은 그 권력을 반드시 박탈당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스타벅스가 지난 5월 '탱크 텀블러' 프로모션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 고발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