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햇빛소득마을’ 17곳 선정…태양광 수익 주민과 나눈다

입력 2026-08-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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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차 공모서 8개 시군 선정… 2030년 500곳 조성 목표
계통 부족 지역 ESS 지원… 2차 공모에 74개 마을 신청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3일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도내 8개 시군 17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력판매 수익을 주민복지와 공동사업에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10개 시군 24개 마을이 신청했다. 조합 구성과 사업부지 확보, 자금조달 계획, 전력계통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완주 어두·왜목마을은 사업을 즉시 추진한다. 다른 조건부 선정 지역은 6개월 안에 부지 확보와 전력계통 보완 등을 마친 뒤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도는 전력계통 부족 지역에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인 ESS가 조기에 설치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2차 공모에는 12개 시군 74개 마을이 신청했다. 결과는 오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양선화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지역의 햇빛을 주민소득으로 연결하고 2030년까지 햇빛소득마을 500곳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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