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韓주식 '비중확대' 36% 상승 여력…목표치 9000 제시

입력 2026-08-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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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강한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주식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올려 잡았다.

모건스탠리는 시장 내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의 급격한 해소 이후 코스피가 자사 목표치인 9000포인트까지 36%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레버리지 청산 덕분에 증시의 가격 부담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AI 트레이딩 및 반도체 슈퍼사이클 테마주에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는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18% 폭등을 기록한 뒤 3일 장중에는 5.5%까지 급락했다.

모건스탠리는 해당 보고서에서 최근 나타난 매도세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수급 측면의 기술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레버리지 ETF와 헤지펀드 차입 투자,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 청산이 절반 이상 진행된 상태라며 기술적 요인 해소에 따른 투자 진입 기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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