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호실적과 주가 반등을 내다보는 증권가의 분석에 힘입어 에이피알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6.25% 오른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이달 5일 에이피알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에이피알의 주가 반등을 내다보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의 호실적을 전망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러한 상승세는 2분기 실적발표 기간에 맞춰 안정적인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IBK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조경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7444억 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1807억 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5분기 연속 세 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어가며 매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확장과 더불어 미국, 유럽, 일본 3개 핵심 시장이 성장 주기(사이클)의 서로 다른 단계에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 가능성이 화장품 업종 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 원을 유지하며 8월 주가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극단적인 변동성에 따라 에이피알의 주가 또한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도 "그러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향 화장품 수출과 무시하기 힘든 에이피알의 아마존 내 순위 흐름을 고려하면 8월 에이피알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되며 주가가 하락했던 7월과 달리 실적 발표 시기(실적시즌)에 돌입하는 8월에는 안정적인 실적과 매력적인 기업 가치 평가가 부각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