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상한가 이어 급등세 지속…5%대 강세

입력 2026-08-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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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2분기 호실적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업황 개선 기대에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25% 오른 12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3조4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404억원으로 106.7% 늘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출하가 늘어난 데다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판가 상승과 가동률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AI 서버용 MLCC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요 업체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공급 부족과 추가 가격 인상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공급자 우위의 업황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AI 서버용 MLCC 수요 급증이 컴포넌트 부문의 수익성을 과거 고점 이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 300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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