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폭등 후 하락 삼전·SK하닉, 매물 출회에 장 초반 5%대 하락

입력 2026-08-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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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 역대급 폭등세를 기록했던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장 초반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5.41% 내린 16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33% 하락한 24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글로벌 반도체 업종 급등과 외국인 강매수세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삼성전자가 26% 넘게 폭등하는 등 역대급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단기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데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투심이 일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아마존 호실적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전날 폭등했던 반도체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지난 거래일 폭등 이후 단기 수급 조절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가 확인된 만큼 반도체 업황의 기초체력은 견조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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