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사기’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오늘 구속 기로

입력 2026-08-03 08: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뉴시스)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뉴시스)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8일 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약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고도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 대표가 다른 업체와 미리 맺은 계약이 단기간 내 종료될 가능성이 낮았음에도 이 같은 사실을 노머스 측에 알리지 않은 채 이중계약을 맺었고, 사업을 이행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의심한다.

또 차 대표가 거액의 채무를 안은 상태에서 연예기획사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계약 쪼개기 방식으로 채무를 돌려막기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대표 측은 제기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를 반려했다.

이에 차 대표에 대한 계좌 추적, 계약 관계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한 뒤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4% 하락에 6270선 마감…삼전·SK하닉 '와르르' 각각 6%·10%대 급락
  • ISA 계좌, 5년마다 깨라고요? [이슈크래커]
  • 세금 꺼낸 정부에…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해법은 공급” [종합]
  • 李 "폭염은 국가적 기후재난"…냉방·전력망 확충 등 예산 반영 주문 [종합]
  • 中 딥시크, AI 가격 대폭 인상 예고⋯‘초저가 전략’ 접나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단독 실리콘투, 라이브커머스팀 신설…K뷰티 ‘글로벌 라방 판매’ 확대
  • 김정관 장관 “반도체 성과급, 주총 승인 받도록”…상법·자본시장법 개정 시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07,000
    • +0.74%
    • 이더리움
    • 2,711,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304,200
    • +1.5%
    • 리플
    • 1,488
    • -1.78%
    • 솔라나
    • 104,700
    • -0.48%
    • 에이다
    • 268
    • -2.55%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30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0.88%
    • 체인링크
    • 11,590
    • -0.43%
    • 샌드박스
    • 58.92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