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엑스, 美 방산기업에 XR훈련 시뮬레이션 공급..."설립 이래 첫 수출"

입력 2026-07-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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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엑스(YMX)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방산 기업 큐빅의 싱가포르 법인과 지난달 몰입형 XR 훈련 시뮬레이터기술검증(PoC)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초기 개발을 마쳤다. YMX 임직원이 큐빅 싱가포르 법인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엠엑스)
▲와이엠엑스(YMX)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방산 기업 큐빅의 싱가포르 법인과 지난달 몰입형 XR 훈련 시뮬레이터기술검증(PoC)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초기 개발을 마쳤다. YMX 임직원이 큐빅 싱가포르 법인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엠엑스)

AI 기반 가상융합(XR) 전문기업 와이엠엑스(YMX)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방산 기업 큐빅의 싱가포르 법인과 몰입형 XR 훈련 시뮬레이터기술검증(PoC) 계약을 체결하고, 초기 개발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YMX가 2024년 1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수행한다. 계약 규모와 구체적인 구현 기술은 고객사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큐빅은 군•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훈련 시스템과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큐빅이 이번 과제에서 제시한 과업 요건은 실제 훈련 환경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시뮬레이터 구현이다. YMX는 제조•건설•철도 현장에 공급해온 산업용 XR•3D 시뮬레이션 개발 역량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실시간 상호작용과 시뮬레이션 성능을 구현했다.

훈련생은 이 시뮬레이터로 가상환경에서 실제 장비와 훈련 시나리오를 반복 체험할 수 있다. 실장비 훈련에 따르는 위험은 줄이고 훈련 효율은 높일 수 있다는 게 YMX의 설명이다.

양사는 현재 성능 검증과 사용자 평가를 진행 중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시나리오 확대와 후속 솔루션 개발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공급은 YMX 설립 이래 첫 수출이다. 북미•유럽 기업이 주도해온 글로벌 방산 훈련 시뮬레이션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XR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태욱 YMX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XR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산•훈련 시뮬레이션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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