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출생아 20세에 1억원 ‘아이희망펀드’ 제안

입력 2026-07-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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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지자체 2000만원 적립…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
청년 자립 지원·지역 정착 유도

▲이슈브리핑 347호_출생아 1억원 자산형성 프로젝트 전북아이희망펀드.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이슈브리핑 347호_출생아 1억원 자산형성 프로젝트 전북아이희망펀드.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가 20세에 1억원을 받도록 지원하는 ‘전북아이 희망펀드’가 제안됐다.

30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 출생아가 20세에 1억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전북아이희망펀드’를 제안했다.

대상은 2027년 이후 전북 출생아다. 일반 가구는 부모와 지자체가 각각 1000만 원을 부담한다. 취약계층은 부모 부담을 400만 원까지 낮춘다.

기금의 60% 이상은 이차전지와 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등 도내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연평균 8.2% 수익률로 20년 뒤 1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20세 이전에는 인출할 수 없으며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 지자체 지원금을 환수한다. 도내 주택 구입이나 창업 때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다.

김동영 선임연구위원은 “청년의 자립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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