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기준금리 5연속 동결...반대 3표

입력 2026-07-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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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5회 연속 동결이다.

FOMC 위원 12명 중 9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3명은 반대했다. 반대 3명은 0.25%포인트(P)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연준은 성명에서 “중동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생산성이 증가하고 자본투자는 활발하며 고용 증가세는 노동 시장 성장률과 보조를 맞추고 있고 실업률은 큰 변동 없었다”고 밝혔다.

또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위원회 목표치인 2%보다 높은 수준이며 이는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특정 부문 가격 상승을 초래한 공급 충격을 부분적으로 반영한다”며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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