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가슴안에서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걸’이라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그림을 그려 보여야 한다. 그 소리는 당신이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진다.”
네덜란드 후기인상주의 화가. 불과 10여 년 만에 그는 약 860점의 유화를 포함해 약 2100점의 예술 작품을 창작했다. 그 대부분은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제작됐다. 그의 작품은 그가 37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야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생전에 그린 그림 중 팔린 작품은 ‘아를의 붉은 포도밭’ 단 한 점뿐이었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853~1890.
☆ 고사성어 / 화숙최난(畵孰最難)
‘무엇을 그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가[畵孰最難者]’라는 제왕(齊王)의 질문에 나온 성어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외저설좌상(外儲說左上).
화가의 대답이다. “개와 말은 사람에게 익숙해 눈앞에 늘 보이므로 비슷하게 그리기 어렵고, 귀신과 도깨비는 형체가 없어 본 적이 없으니 마음대로 그려도 ‘맞다’고 증명하기 어렵다.” 상상·공약·이론처럼 현실을 정확히 표현하는 일이 더 어렵다는 교훈을 담은 말이다.
☆시사상식/체로포비아(Cherophobia)
‘기쁨’을 뜻하는 그리스어 ‘Chairo’와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가 합쳐진 말로, ‘행복 공포증’이다. 기쁨이나 행복을 느끼는 상황을 불안하게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뜻한다. 정신질환의 명칭은 아니며, 불안장애나 우울증과 같은 다른 심리적 문제와 함께 나타난다.
이들은 행복이 오래 가지 않거나 곧 불행이 뒤따를 것이라는 생각에 기쁜 감정을 억누르거나 즐거운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을 보인다. 개인의 삶의 만족도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왜곡된 사고 패턴을 수정해야 한다.
☆ 고운 우리말 / 해토(解土)머리
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리기 시작할 때.
☆ 유머 / 그가 그리는 그림
자동차 사고로 죽은 세 사람이 하늘나라로 가는 길에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장례식을 하면서 당신이 관 속에 들어 있을 때, 친구나 가족들이 애도하면서 당신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소?”
첫 번째 사람은 “저는 아주 유능한 의사였으며 훌륭한 가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두 번째 사람은 “저는 아주 좋은 남편이었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어 놓는 훌륭한 교사였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 사람이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라며 한 말.
“앗, 저 사람 움직인다!”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