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서 글로벌 AI 투자…하나자산운용 ETF 신규 상장

입력 2026-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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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은 ‘1Q 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ETF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혁명을 대표하는 엔비디아와 알파벳(구글)을 각각 약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50%는 미국단기국채에 투자하는 2세대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까지 편입할 수 있는 월분배형 상품이다.

엔비디아와 알파벳은 AI 산업혁명을 이끌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에 서 있는 대표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서버용 GPU 시장 점유율 81%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알파벳은 2017년 트랜스포머 모델 발표로 현대 AI의 시작을 알렸으며, 제미나이 중심의 풀스택 AI 서비스를 구축했다.

기초지수는 'KEDI 엔비디아알파벳미국단기국채혼합50 지수'를 추종한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엔비디아와 알파벳(구글)을 동일 비중으로 구성하고, 채권은 잔존 만기 1년 이하의 미국 단기국채에 분산 투자한다. 목표 비중 유지를 위해 매일 리밸런싱(재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기업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에 분산하여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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