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핵 프로그램 중단해야 전쟁 끝난다”

입력 2026-07-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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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월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월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6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합의가 있든 없든 이란 핵 프로그램은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전 조건에 대해 “이란 정권이 달라지거나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만큼 약해졌을 때”라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나 그 대리 세력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대응은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9월 유엔 총회에 참석할 거라고도 말했다. 앞서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네타냐후 총리가 뉴욕을 방문하면 그를 체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전쟁범죄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뉴욕을 반드시 방문할 것”이라며 “맘다니 시장은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고 하마스 살인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엔 연단에서 진실을 말하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동맹을 옹호하기 위해 뉴욕에 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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