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3520억원…전년 比 59%↑

입력 2026-07-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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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9%·영업이익 82% 늘어

▲삼성중공업 CI.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I.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올 2분기 매출액은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조6830억원) 대비 약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의 생산 본격화와 2도크 진수가 재개된 영향이라고 삼성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6조1330억원, 영업이익 58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 82% 늘어났다. 지금의 매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연초 회사 측이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연간 매출액 12조8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수주의 경우 올 1월부터 7월까지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초 제시했던 목표치의 약 98%를 달성한 조선 부문은 LNG운반선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측은 “올해 연간 수주목표였던 139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생산성을 향상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최근 시장 관심이 집중된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및 유지·보수·정비(MRO)를 비롯한 다양한 미국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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