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MJ·네드, 피터 기억하고 재회할까?

입력 2026-07-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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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편.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편.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피터 파커를 완전히 잊어버린 MJ와 네드의 기억이 되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작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와 연인이었던 세 사람이 다시 관계를 회복할지가 이번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소니 픽쳐스는 24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6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피터와 MJ·네드의 달라진 관계를 담은 새로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에 대한 모든 사람의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다. 이에 연인 MJ(젠데이아 콜먼)와 절친 네드(제이콥 배덜런) 역시 피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었다.

두 사람에게 피터는 이제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낯선 사람이다. 반면 피터는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기억한 채 홀로 MJ와 네드를 바라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여기서 세 사람의 관계를 다시 움직인다. 피터는 그동안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MJ와 네드의 삶에서 물러나 있었지만, 두 사람이 거대한 위협에 빠지면서 다시 스파이더맨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된다.

이에 MJ와 네드가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피터라는 사실을 알아차릴지, 잃어버렸던 기억까지 되찾아 세 사람이 다시 친구와 연인으로 마주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에이미 파스칼 프로듀서는 “피터는 이미 마음속에서 MJ와 네드를 보내줬다고 스스로 타일러 왔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그들을 놓아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도 “피터는 두 사람을 보며 밀려오는 감정을 애써 삼키고 홀로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과 제작진 역시 MJ와 네드가 피터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설정을 이번 영화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새로운 적과 피터의 변화된 능력뿐 아니라 세 사람의 감정과 관계 회복 여부가 주요 서사를 이끌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모두에게 잊힌 피터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고,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 제이콥 배덜런을 비롯해 세이디 싱크,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29일 북미보다 먼저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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